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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혁신기업 위한 '일타강사' 있어야…전방위 지원"[CES2024]

Date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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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유레카파크에서 열린 '서울관 공식 개막행사'에 참여해 CES 혁신상 수상기업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1.10. photo@newsis.com
 
[라스베이거스=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혁신기업들을 해외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9일 낮 12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CES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 '서울관'에는 서울 혁신기업 81개 사가 참여했다. 그 중 18개 기업이 혁신상에 선정됐고, 전체 기업 중 1%만 받는 최고혁신상에는 2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CES에 20개 기업과 참가한 뒤 매년 지속적으로 '서울관'을 운영하면서 서울 소재 혁신 기업의 투자 유치와 세일즈를 지원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글로벌 진출·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규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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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상 수상 기업인 '엠피웨이브'는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활용한 청각보조기로 올해 CES에 참가했다. 엠피웨이브 대표는 "보청기를 앱으로 구현한 회사"라며 "주변 잡음을 없애고 일반 이어폰만 있으면 보청기 기능을 하도록 했다"고 혁신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오 시장은 "어머님에게 보청기를 사드렸는데, 잡음까지 들어가니까 아무리 좋은 걸 사드려도 안 쓰신다"며 "말소리만 또렷하게 들리게 해준다고 하니 세상에서 제일 좋은 보청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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