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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웨이브, 스마트라이프위크(SLW)서 잡음 배제하는 청각 보조 앱 ‘깨끗耳’ 소개 나서... “보청기보다 뛰어난 기능과 활용도!”

Date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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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웨이브(대표 박형민)는 지난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가했다.


엠피웨이브는 박형민 서강대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복잡한 잡음이 산재하는 환경에서 가용할 수준의 음성향상 및 음성인식 관련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기업이다.


특히 엠피웨이브는 다채널 음향 에커 제거와 빔포밍, 신호분리, 강인음성인식 등의 원천기술을 위시해 보청기를 혁신한 청각보조기를 시장에 선보이며 그들의 기술력을 세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어 스마트홈, 스마트카, 가전, 로봇, 키오스크 및 음성채팅을 비롯한 각종 회의 시스템 등 다양한 음성 인터페이스와 관련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엠피웨이브는 자사의 청각 보조 애플리케이션(앱) ‘깨끗耳(깨끗이)’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IT·테크 박람회 ‘CES 2024’에서 ‘ClearSense Audio’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당시 2개 부문에서 혁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모바일 앱으로 제작된 깨끗이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 잡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음성의 왜곡은 배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특성은 스마트폰과 무선 스테레오 오디오의 보급률이 높은 현대에 들어서 난청 질환자들에게 기존 보청기보다 한층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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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가한 엠피웨이브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특히 엠피웨이브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이어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UI·UX 설계를 깨끗耳 앱에 적용했으며,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진입장벽 없는 청각 보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엠피웨이브 측은 “자사의 깨끗耳 앱은 신체 노화가 급격해지는 중장년층은 물론, 이른 청력 저하로 고충을 겪거나 시끄러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이들에게 간편하고 합리적인 청각 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특히 보청기와는 달리 과도한 청각 자극을 예방하는 기술력과 일상에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사용법으로 높은 활용도를 인정받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어 장벽에 저해되지 않는 특성에 따라 자사 앱에 대한 글로벌 잠재 고객들의 관심을 지난 CES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내·외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의 솔루션으로도 우리 기술을 적용하고 싶다는 문의도 쇄도하는 중”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점진적인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금 국내 대중들에게 깨끗耳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라는 슬로건을 두고 ▲전시관 운영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자율주행차 시승 등 각종 부대 행사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는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혁신 기업이 전시관 조성에 참여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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